사례 A씨는 대학교 축구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다. 어느 날 동아리 회장의 요청으로 대회에 참여한 A씨는 열심히 대회 준비를 했고, 그날도 시합을 준비중이었다. 타 축구 동아리와의 연습전에서, A씨는 경기에 몰입했고, 상대 공격수의 공을 뺏기 위해 태클을 했다. 하지만 운이 좋지 않아 걸려 넘어진 상대방 B씨의 다리가 부러진 상황이다. 이 때, A씨는 자체적으로 배상을 해야할까, 아니면 경기 중에 발생한 일이므로, A씨가 소속된 동아리 차원에서 상대 선수 B에게 보상을 해 줘야할까? 아니면 아무도 보상을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을까? 풀이 1. 고의인지의 여부 (고의가 아님) 먼저, A선수가 B선수를 다치게 한 것인지 고의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위 사례와 같이 A 선수가 B씨에게 태클을 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