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유입과 PC 유입

수익과 직결되는 정말 중요한 이야기다

 지하철을 타고 잠시 고개를 들어 칸에 있는 사람들을 한 번 둘러보자. 거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 2012년 이후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핸드폰으로 하고 있다.

 

 

 이제는 쇼핑도 원클릭으로 쿠팡에서 하고, 심지어 동영상도 그냥 유튜브로 본다. 곰플레이어, KM플레이어 등이 장사를 접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블로그도 이에 맞게 변화해야하지 않을까? 

 

모바일(앱)과 웹의 차이

 직접 코딩을 해서 사이트를 만들면 보통은 앱과 웹이라는 표현을 쓰게 된다. 앱은 핸드폰, 웹은 Pc를 의미한다. 가장 큰 차이는 뭐니뭐니해도 해상도 차이이다.

 

 쉽게 말해서 화면 크기가 차이 난다는 것이다.

 

 넓디 넓은 컴퓨터 스크린에 비해 사람들의 스마트폰은 너무나 작다. 작은 화면에 필연적으로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까 이것저것 버튼이 생기기 시작한다.

 

 햄버거 버튼이라 불리는 서랍버튼이 대표적인 사례.

 

 

 이 화면과 pc화면의 가장 큰 차이는?

 

 그렇다. 모바일은 생각보다 광고를 넣을 곳이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안그래도 컨텐츠를 표시할 곳도 부족한데, 모바일은 더더욱 광고를 넣기 애매해진다. 

 

 저렇게 햄버거 박스 안에 광고를 넣는 방법도 있지만, 그다지 유저 친화적이지는 않다. 거듭 말하지면 사용자들은 광고의 개수나 비율이 과하게 많아지면 사이트를 급격히 이탈하는 경향을 보인다.

 

스킨에 따른 광고 차이

 갑자기 왠 스킨이냐? 할 수 있지만, 스킨에 따라서 노출되는 광고의 개수 차이가 꽤 된다. 그러니까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광고 수익은 개차반인 스킨이 있고, 반대로 보기에는 지랄맞은데 광고 수익은 잘나오는 스킨이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개인이 타협해야한다. 심미성을 선택할 것인가, 수익성을 선택할 것인가.

 

 하지만, 아까 위에 적은 이야기를 잠깐 참고해보자. 모바일은 어떤 스킨을 선택하든 광고를 넣을 곳이 많지 않다. 모바일 유입 비율이 높은 블로그라면 스킨에 따른 광고 수익을 고민하기보다는 어떻게 사용자를 최대한 많이 모으고 이탈율을 줄일지 고민해야하는 것이다.

 

방문 비율 확인해보기 

 즉 중요한건 이제 자신의 블로그가 웹비율이 높은지, 앱비율이 높은지를 확인해야하는 것이다. 통계에서 방문 통계를 누른뒤 오른쪽에 있는 디바이스 비율을 확인해보면 된다.

 

 

 솔직히 이런 비율을 결정하는 것을 블로그의 주제라고 보면된다. 쉽게쉽게 보고 확인하는 주제, 가벼운 주제, 뷰티나 음식과 같은 컨텐츠는 모바일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하지만, 주식이나 IT같은 경우는 컴퓨터를 이용해 사용하고,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PC 비율이 높게 된다. 이 블로그도 법과 블로그 운영이기 때문에 PC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아마 공인중개사나, 세금 같은 블로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 자신의 블로그가 PC 비율이 높다면? 답은 최대한 광고 수익이 높은 스킨을 쓰는 것이다.

 

 

광고에 좋은 스킨

 

 

PC 유입이 많은 주제가 수익형 블로그에 좋다

 

 약간 앞뒤가 바뀐 말일수도 있지만, 정말 블로그로 수익만을 원한다면 애초에 처음 주제를 잡을 때부터 PC 유입이 많은 주제가 좋다.

 

 예를 들어 IT나 PC 관련 주변기기들이 수익이 좋은 것도 다 이런 이유다. 클릭률이니 뭐니 자질구레한 일들이 있어도, 어쨌거나 광고가 많이 나오면 좋은 것은 맞다(적당한 선에서)

 

 

꿀팁

 과욕을 부리면 스마트 프라이싱이 여러분을 찾아오게 된다. 저정도 광고를 달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글에 덕지덕지 광고 박스를 붙이시는 일은 없기를.

 

 다음에는 구체적인 스마트 프라이싱을 포함해 광고 게재 30일 정지, 게재 제한등에 대해 다뤄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