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수정, 어떻게 해야할까?

    복습

    2020/12/17 - [애드센스와 블로그 키우기] - 블로그 수정, 어디까지 괜찮을까?

    2020/12/17 - [애드센스와 블로그 키우기] - 스킨 수정, 나도 한 번 해볼까?

     

    카테고리를 수정하는 이유 

     

     

     카테고리는 폴더와도 같은 것이다. 다들 컴퓨터를 많이 써서 그런지 폴더 설정이랑 비슷한 카테고리 설정은 글이나, 스킨 수정에 비해 쉽게하는 편이다.

     

     스킨 수정은, html도 알아야하고, css도 알아야하지만, 카테고리는 그냥 보이는대로 가지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오늘의 글의 힌트는 '가지치기'이다.

     

    애드센스 승인 전까지

     식물을 키운다고 생각해보자. 처음 씨앗에서 나온 식물은 떡잎을 가지고 쭉쭉 자란다. 이상하다. 가지치기라는 단어는 언제 등장할까? 정말 식물이 무럭무럭 잘라,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해야할 때 비로소 실시하는 것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이다. 초반에는 떡잎처럼 1개 혹은 2개의 카테고리로 제한해 그냥 무럭무럭 자라게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최악의 블로그는 아직 쓰지도 않은 카테고리만 잔뜩 만들어 놓는 것이다.

     

     다들 한번쯤은 만나신 적이 있으실 것이다. 발행 글 개수는 5개인데, 카테고리는 20개로 나뉘어 있고, 막상 들어가보면 빈 폴더만 넘쳐난다. 글 개수 (0) 이런 카테고리들 말이다.

     

     우리의 최종 목표인 애드센스도 이런 무분별한 카테고리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초반에 나뉜 카테고리는 오히려 전문성을 저해한다. 괜히 애드센스의 기준이 '단일 카테고리 글 30개 정도'로 알려진 것이 아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시

     애드센스가 거절되는 이유는 알 수가 없다. 도통 알려주지 않지만, 그 이유 중 하나에 카테고리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보통 거절당한 블로그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카테고리를 좀 더 줄이라는 것이다.

     

    최대한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글을 발행하고, 나중에 애드센스를 통과하면 가지치기를 해 이쁘게 정렬하면 된다.

     

    구체적 예시는 다음과 같다. 

     

    가장 좋은 것은 단일 카테고리(육아, 여행)으로 1개 폴더에서 글을 30개 정도 발행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단일 카테고리에서 2개 정도로 폴더를 나누는 것이고

     

    정말 최악은 연관성도 없는 카테고리(낚시, 교육, 개인일기)를 나눈다음에 그냥 텅텅 비게 놔두는 것이다.

     

    검색 특화 블로그 만들기

     물론 단일 카테고리를 검색에 최적화된 블로그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것도 알려진바가 없지만, 다음 검색을 했을 때 최상단에 뜨는 블로그들은 보통 해당 '카테고리'에 최적화가 된 상황이다.

     

     예를 들어 '여행'이라는 카테고리와 관련 글들만 꾸준히 발행한 블로그는 한 달 혹은 두 달이 지났을 때 '여행'과 관련된 제목이나 '키워드'를 썼을 때 상단에 위치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하지만, 그냥 개인 일기장 쓰듯이 '음식' 카테고리도 설정하고 '여행' 카테고리도 설정하고 'IT' 카테고리도 설정한다면 개인의 일기장으로는 적합하나, 검색과는 점점 멀어지는 블로그가 되는 것이다. 

     

     블로그의 목적이 어디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좀 더 세분화되고 수익친화적인 블로그를 노린다면 아예 3개의 블로그로 나눠 따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꿀팁

     아 그리고, 애드센스 심사 기간에는 카테고리도 안 건드리는 것을 추천드린다. 이미 사이트맵이 이쁘게 완성된 상황에서 건드리면 로직만 꼬인다.

     

     늘 그렇지만, 애드센스 심사 중, 혹은 애드센스가 달리기 시작하면 블로그에 급격한 변화를 주는 것은 반드시 지양해야한다. 구글 성님들은 급격한 변화를 '무효 트래픽'으로 감지해 참 싫어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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