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수정, 나도 한 번 해볼까?

    복습

    글 수정

     

    블로그 수정, 어디까지 괜찮을까?

    블로그 수정하는 이유 티스토리는 워낙 도시 괴담이 많다. 이걸 하면 안되느니~ 저걸 하면 안되느니~검증 안 된 카더라 썰이 너무 많다. 글 수정도 그 중 하나이다. 사실 블로그는 어린 병아리다.

    www.easylawstory.com

    스킨을 수정하는 이유 

     

    블로그는 어린 병아리이지만, 동시에 개복치이기도하다. 잘못 만지면 '픽'하고 죽는다. 

     

     저번 시간에 이어 스킨 수정에 대해 간단히 적어볼까 한다. 조금만 블로그가 성장하기 시작하면 이리저리 디자인을 바꿔보고 싶은 게 사람 욕심이라 스킨에도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멋모르고 그냥 티스토리가 추천해주는 스킨을 골라 쓰지만, 조금만 쓰다보면 기본 스킨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본 스킨의 단점

     

     (1) 형편없는 가독성 

     

     글 자체를 누르기 싫어진다. 글 제목도 짤려 있고, 내용도 온전히 보이지 않는다. 쓸데없이 사진만 큼지막해서 별로 누르기도 싫다. 

     

     (2) 애드센스 비친화적

     

     물론 선후관계가 뒤바뀌긴했지만, 어쨌든 더 좋은 수익을 위해서는 애드센스도 '전략적'으로 비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기본 스킨들은 여기서 좀 삐꾸가 나는 경우가 많다.

     

    괜찮은 무료 스킨 추천

     (1) 고래스킨 4.0

    (privatenote.tistory.com/28)

     

     코딩을 배우는 입장이지만, 참 잘만드셨다. 뭐라해야하나, 군더더기가 없다. 엄청 뛰어난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눈에 뜨이는 단점도 없다. 이 정도면 정말 걸작이다.

     

     목록 깔끔하게 보이고, 카테고리마저 깔끔하다. 애드센스 영역도 확보되어 있고, css를 만질 수 있으면 어느 정도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부캐를 키울 때 어떤 스킨을 처음부터 해야하나(무료스킨 절대 제외) 고민했는데, 금방 결정할 수 있었던 것도 고래스킨 덕분이다.

     

     2020년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2015년은 되는 것 같다. 대단히 만족하며 쓰고 있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블로그도 고래스킨을 적용중이다. 

     

    (2) 친절한효자손 

    (rgy0409.tistory.com/)

     

    친효스킨이라고도 불린다. 이것도 찾아봤었고, 충분히 깔끔한 스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많아 적용 사례도 볼 수 있었다.

     

     물론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좀 올드하다. 고래스킨이 2015년과 2020년의 중간에 있다면 친절한 효자손 스킨은 2010년도에서 온 것 같다. 픽토그램이나 이런 것들이 지나치게 커서 좀 올드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메뉴바가 왼쪽에 있는 것도 한몫했는데, 사람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나는 글 목록이 왼쪽에 오고, 자잘한 메뉴들이 오른쪽에 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괜찮은 유료 스킨 추천

    (1) JB FACTORY

     가장 2020년에 근접한 스킨이 아닐까. 가격은 좀 된다. 50,000 가량 하는데, 그만한 투자를 할만한 스킨이다. 우선 광고를 다는 것도 훨씬 편하며, 무엇보다 디자인이 가장 세련됐다.

     

     어떤 카테고리의 블로그를 운영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보전달, IT, 마켓과 같이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블로그라면 한번쯤 고민해볼만한 스킨이다.

     

     이 블로그도 어느정도 수익이 발생해 유료 스킨을 적용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JB로 넘어갈 것이다. 가격이 비싸보이지만 동일 계정 블로그 5개까지는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이렇게 하면 개당 10,000원정도로 단가가 떨어진다.

     

     물론 애드센스의 위험 때문에 한 바구니에 블로그 5개씩 넣는 것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으나, 블로그 2개에만 적용해도 본전은 뽑는 느낌이다.

     

    (2) 프라푸치노

     다른 의미로 2020년의 디자인에 근접한 스킨. 이것도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가 있는데, 장점은 디자인적으론 굉장히 친화적이다. 일단 매우 깔끔하다. 이미지 기반의 스킨이라 여행, 음식 등의 블로그와 궁합이 매우 좋다.

     

     단점은 광고를 달 수 있는 영역이 다른 무료 스킨이나 유료 스킨에 비해 제한적이다. 그러니까 사용자가 보기에는 참 깔끔하고 좋은데, 막상 운영자에게는 광고 수익을 극대화해주지 않는 스킨.

     

     난 예술적인 것을 더 사랑해라고 타협하며 사용할 필요가 있다. 

    결국은 컨텐츠다 

     하지만 이 모든 스킨들도 결국 꿰어야 서말이다. 아무리 봉지가 이쁘면 뭐하겠는가?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구리면 다들 열어보자마자 떠날 것이다.

     

     컨텐츠를 어느 정도 채운 후 방향성이 보이면 그 때 유료 스킨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사실 이 블로그가 부캐라 처음부터 다른 스킨을 정하고 시작한 것이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스킨을 이것저것 바꾸느라 꽤나 고생을 많이 했다. 

     

    글이 길어져서 스킨을 바꾸는 법은 따로 또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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