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 블로그 만들기

    최적화란 무엇인가

     여기저기서 꽤 많이 쓰이는 단어이다. 게임에서는 최단시간에 빠르게 병력을 뽑는 것을 의미하고, 사업에서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블로그 세계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최적화 블로그라는 표현을 쓰긴 하지만 꽤나 모호해서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와닿지가 않는다. 그래서 최적화 블로그가 되기 위한 방법을 몇가지 적어볼까 한다. 

     

    검색이 잘 되는 블로그 (다음)

     가장 직관적인 지표는 바로 '검색'일 것이다. 어떻게 검색이 잘 되는 블로그를 만드는지는 이미 글로 다 설명해놓았지만, 간단하게 다시 설명해보려고 한다.

     

    0) 얼마나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블로그인지 

    1) 사진 개수

    2) 글 개수

     

    2020/12/14 - [애드센스와 블로그 키우기] - 검색 유입 늘리기, 어떻게 해야할까?

    2020/12/14 - [애드센스와 블로그 키우기] - 샵검색, 카카오톡 유입 늘리기

     

     다음 검색창에 특정 키워드를 쳤을 때, 가장 상단에 나오는 블로그가 최적화가 잘 된 블로그인 것이다. 물론 이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며, 특히 새로운 글이 자주자주 발행되는 키워드일수록 나보다 최적화가 잘 된 블로그에서 발행한 글이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기준은 일반 사용자는 알 수가 없다. 지레짐작을 할 뿐이다. 예를 들어, 사진 개수 10개이상 글 1,000자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긴하지만 이건 확실히 많이 약하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20개 이상, 글도 2,000자 내외가 제일 안정적으로 생각된다. 5장도 해보고, 10장도 해보고, 20장도 해봤는데, 결국은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통용된다.

     

     최적화 블로그일수록 '타율'이 좋은 블로그이다. 분명 같은 사진, 같은 글자 개수로 글을 적어도 최적화 블로그는 상단에 글을 보낼 확률이 더 높다. 마치 같은 과제를 해도 모범생에게 더 첫인상이 좋은 것과 비슷하다.

     

     물론 5시간 ~ 6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려가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경우는 사진이 부족했거나, 글자의 개수가 부족했거나 인데, 일반적인 사용자는 글자의 개수가 부족하고, 나는 사진의 개수가 부족해서 내려가는 경우가 더 많다. 

     

     글자수를 체크하는 법은, 블로그 조회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쉽게 구글링으로 찾아볼 수 있다)

     

    검색이 잘 되는 블로그 (구글)

     이놈들은 더 알 수 없다.

     

    확실한건 다음과 조금 다르다. 이 블로그는 내 블로그 주소가 다른 사이트에서 얼마나 인용되었는지를 파악한다. 그러니까 "쉬운 법이야기" 블로그가 좋더라~ 라고 "링크"를 걸기 시작하면 이걸 수집한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사이트에 올라왔냐,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사이트에 올라왔냐 등이 변수이다. 예를 들어 백종원씨의 찬사를 받는 맛집과, 일개 블로거의 찬사를 받는 맛집의 위상은 다를 것이다. 

     

     그리고 1명에게 지속적으로 100번의 찬사를 받는 맛집보다, 100명에게 1번의 찬사를 받는 맛집을 더 높게 쳐주는 듯하다. 다양한 사용자로부터의 방문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거 구글 무효 트래픽의 사유 중 한 개가 잦은 본인방문, 및 링크를 통한 지인영업인 것이다. 초반에 바짝 유입자가 많아보이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결국에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실제로 가게를 운영해봐도 그렇지만, 지인 방문은 정말 초창기에 응원에서 그쳐야지, 의존하면 의존할수록 제 살 파먹기에 지나지 않는다.

     

     

    로딩 속도 빠른 블로그

     이건 모바일과 웹 차이에서 비롯한다. 물론 컴퓨터로 보면 gif와 같은 동영상 파일이 이뻐 보이겠지만, 모바일에서는 전혀 좋아하지 않는 행동이다.

     

     블로그에는 웬만하면 움짤이나 자동 재생되는 동영상을 넣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페이지 용량만 잡아먹을뿐더러, 로딩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포탈 사이트들은 좋은 사이트라 판단하지 않는다.

     

     

    꿀팁

     한 번 최적화 블로그 궤도에 올려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훨씬 편해진다. 적당한 양의 사진과 적당한 길이의 글만 쓰면 검색어 최상단을 먹을 확률이 높아지고, 글을 발행하면 발행할수록 짬도 생겨 검색어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도 점차 먹게 된다. 

     

     물론 이 요상한 다음은, 네이버 블로그글도 친애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밀려버리는 매우 새같은 상황도 존재하지만 그건 불가항력이니 어쩔 수가 없다. 

     

     그냥 한 번 발행한 글은 대충 위치 정도만 파악하고, 일정 조회수를 확보하면 놓아줄 수 있는 아량도 필요하다. 화무십일홍이라고, 내 글이 천년만년 키워드 상단을 잡고 있을 수는 없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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