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A씨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농사를 지으며 잘 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수확하는 야채를 먹으며 하루하루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집에 공무원이 찾아옵니다. "선생님, 이 곳 토지가요, 국가 수용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인가요? 그렇습니다. 고속도로가 생긴다고 하네요. 열심히 키운 내 밭과, 직접 지은 내 집은 어떡하죠? 이 때 나는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을까요? 보상을 받을까요? B씨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식당에 찾아온 손님이 거짓 소문을 퍼트리고 다닙니다. 자신의 식당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허위 소문이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매출을 바닥을 찍었구요, 구글 평점도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B씨는 배상을 청구해야할까요? 보상을 청구해야할까요? 해결 한자..
복습 2020/12/17 - [애드센스와 블로그 키우기] - 블로그 수정, 어디까지 괜찮을까? 2020/12/17 - [애드센스와 블로그 키우기] - 스킨 수정, 나도 한 번 해볼까? 카테고리를 수정하는 이유 카테고리는 폴더와도 같은 것이다. 다들 컴퓨터를 많이 써서 그런지 폴더 설정이랑 비슷한 카테고리 설정은 글이나, 스킨 수정에 비해 쉽게하는 편이다. 스킨 수정은, html도 알아야하고, css도 알아야하지만, 카테고리는 그냥 보이는대로 가지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오늘의 글의 힌트는 '가지치기'이다. 애드센스 승인 전까지 식물을 키운다고 생각해보자. 처음 씨앗에서 나온 식물은 떡잎을 가지고 쭉쭉 자란다. 이상하다. 가지치기라는 단어는 언제 등장할까? 정말 식물이 무럭무럭 잘라, 영양분을..
복습 글 수정 블로그 수정, 어디까지 괜찮을까? 블로그 수정하는 이유 티스토리는 워낙 도시 괴담이 많다. 이걸 하면 안되느니~ 저걸 하면 안되느니~검증 안 된 카더라 썰이 너무 많다. 글 수정도 그 중 하나이다. 사실 블로그는 어린 병아리다. www.easylawstory.com 스킨을 수정하는 이유 블로그는 어린 병아리이지만, 동시에 개복치이기도하다. 잘못 만지면 '픽'하고 죽는다. 저번 시간에 이어 스킨 수정에 대해 간단히 적어볼까 한다. 조금만 블로그가 성장하기 시작하면 이리저리 디자인을 바꿔보고 싶은 게 사람 욕심이라 스킨에도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을 때는 멋모르고 그냥 티스토리가 추천해주는 스킨을 골라 쓰지만, 조금만 쓰다보면 기본 스킨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는 것을 ..
블로그 수정하는 이유 티스토리는 워낙 도시 괴담이 많다. 이걸 하면 안되느니~ 저걸 하면 안되느니~검증 안 된 카더라 썰이 너무 많다. 글 수정도 그 중 하나이다. 사실 블로그는 어린 병아리다. 귀엽다고 자꾸 만지면 일찍 죽는다. 블로그에는 여러가지 수정이 있겠지만, 글 수정도 있고, 스킨 수정도 있고, 카테고리 수정도 있는데 특별히 이번 글에서는 글 수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1. 자연스러운 이유 2. 금지된 글 수정 (타이밍) 3. 저품질 먹기 딱 좋은 경우 자연스러운 이유 우선 왜 글 수정을 하는지 사례를 정리해보자. (1) 단순 오타 발행을 누른 후 오타를 발견한 경우이다. 글을 발행하자마자 5분 이내에 들어가서 몇 글자 정도 호다닥 수정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이미 글이 발행된 지 오래됐다..
블로그는 새끼 거북이 블로그가 새끼 거북이인 이유는? 100명이 시작하면 10명도 살아남지 못한다. 여러 블로그를 운영 중이지만, 올 여름에 열심히 맞구독을 해주셨던 분 200분 중에 여전히 활동 중이신 분들은 10분도 되지 않는 것 같다. 결국 블로그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극초반에는 고마운 맞구독자들분들의 댓글이 필요하지만, 결국엔 스스로 영양분을 섭취해야만 한다. 블로그 초보의 일기 (1) 일단 하라는 대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열심히 구글을 찾아보고 다음과 같은 것들을 했다. 1. 반응형 스킨 고르기 Whatever, Bookclub 등 고민했지만 결국 마음에 드는 Whatever로 골랐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만들고 나니까 이뻐 보인다. 2. 첫 글 작성하기 안녕하세요~로 시작하는..
파이프라인(Pipeline)이란? 한 달에 10만원이 생기는 블로그의 가치는? 에이~ 용돈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Active income과 Passive income을 구분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이다. Active Income = 내가 일한 만큼 들어 오는 돈 Passive Income = 내가 일하지 않아도 들어 오는 돈 같은 10만원이라 하더라도 무게감이 다르다. 쉽게 말해 불로소득,가장 대표적인 불로소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은행 이자'이다. 요즘 은행 예금 이자율이 얼마일까? 1%? 절대 아니다. 이미 1%의 벽이 깨진지 오래이고, 0.5% 정도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 회원에 이리저리 끌어모으면 겨우 0.7% 되려나? 당연히 0.5% 전부를 주는 것은 아니다. 이자 소득 15...
사례 대학 축제와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였습니다. 수업 때 술을 마시고 수업을 째기도 하고, 혹은 거나하게 취한 얼굴로 수업 뒷자리에 앉아 있기도 했죠. 교수님들도 학부생 때의 추억이 있으셔서 그랬을까요, 흔쾌히 넘어가주시곤 했습니다. 서로서로 좋은 문화였습니다. 각자 과나 학생회에서는 술과 안주로 마진을 남겨 한 철 장사를 할 수 있었고, 학생들은 편하게 캠퍼스에서 술을 마시며 친구들끼리 놀 수 있었으니까요. '장터'라 불리기도 했고 '주점'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봄과 가을을 상징하는 캠퍼스의 문화이기도 했죠. 안주가 비싸긴 했지만, 서로 팔아주는 훈훈한 정도 있었고, 무엇보다 재미있었으니까요. 하지만 2019년부터 사실상 대학 축제에서 술을 마시기 힘들어졌습니다. 바로 '주세법' 때문입니다...
결국 블로그는 종속되어 있다 대기업에 다니는 내 명함은 내 이름이 가치가 있는 것일까? 아니면 같이 적힌 대기업의 이름이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렇다 사실 이 글을 쓰는 블로그조차 '카카오'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바꿔 말해, 언제든지 카카오가 서비스 정책을 변경하거나 종료하면 수긍해야하는 것이 블로그의 운명이다. 네이버 vs 다음 사실 대형 플랫폼을 어디에 쓰는지는 비슷하다. 본질은 종속된 존재일 뿐, 결국 네이버나 카카오의 결정에 따라 잡초마냥 휘둘리게 된다. 최근 네이버의 경우에는 워낙 파워블로거라는 어휘의 부정적인 어감이 신경쓰였는지, 기괴망측한 단어인 '인플루언서'를 새로 만들어 냈다. 누구의 아이디어로 괴상한 영어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는 원효대사님처럼 해골물을 ..
저품질이 무엇일까? 내 블로그의 가치가 없다 생각해, 모든 검색결과에서 누락시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내 블로그로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피하고 싶은 벌칙이자, 애드센스 정지보다 어쩌면 더 가혹할 수도 있는 정책이다. 저품질에 걸리는 이유 저품질은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온 단어라 봐도 된다. 워낙 쓰레기 정보가 넘쳐나는 네이버 블로그의 생태계를 바로 잡고자, 낚시 블로그, 광고 블로그 등을 싹 다 차단을 먹였는데, 티스토리도 예외는 아니다. 네이버는 보통 과도한 체험단이 블로그를 조지는 주범이지만, 티스토리는 조금 다르다. 1. 쿠* 파*너스 최근에 단기간의 수익을 목적으로 다들 하시는 것 같던데, 장기간으로는 반드시 저품질이 찾아올 수밖에 없다. 저품질이 ..
사례 70대 노인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미 사망한 전직 대통령 B의 부인 C씨가 B의 비자금을 세탁하려고 해외 유명가수 D씨와 결혼한다는 허위의 글을 올렸습니다. 물론 얼토당토 않는 소리입니다. 해외 유명가수 D는 너무나 유명한 래퍼인데다 나이도 C씨와 거의 조카 ~ 아들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젊은이들이라면 콧웃음을 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가짜 정보도 단톡방이나 밴드에 열심히 공유하는 일부 사람에게는 진짜 뉴스로 느껴졌을 수도 있겠죠? 물론 허위의 뉴스이기는 하지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B씨는 사건 당시에는 살아있던 상태였습니다. 둘다 명예훼손인 것 같긴한데, 죽은 사람과 살아 있는 사람에게 명예훼손이 다르게 적용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해결 우선 형법으로 가서 명예훼손..
사례1 A씨는 자녀를 낳고 비싼 돈을 들여 산후조리원에 갔습니다. 꽤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산후조리원에 가기 전에 산후조리원 카페에 가입도 하고, 이런저런 활동도 했습니다. 그런데 A씨가 불만족 후기를 카페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론 카페 회원분들에게 정보 전달의 목적이 있다고 밝히긴 했지만, 그래도 산후조리원에 대한 불만 사항이 대다수였거든요. 매출에 영향이 갈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결국 산후조리원은 A씨를 고소했습니다. A씨는 명예훼손일까요? 이것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일까요? 만약 A씨가 유죄라면, 우리는 언제나 좋은 후기, 만족한 후기만 올려야할까요? 사례2 B씨는 먹을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음식 사진부터 시작해 가게의 분위기나 가격같은 것들도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이 ..
사진이 크면 왜 불편할까? 저번 시간에 나왔지만, 요즘은 카메라가 발전하면서 기본 크기가 엄청 커진 상황이다. 그냥 모바일로 찍은 사진을 원본 그래도 컴퓨터로 옮기면 2500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블로그를 올리시는 대부분들이 사진 리사이징을 하지 않은채 그대로 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웹과 모바일, 어디에 맞춰야할까? 아마 이 글이나 블로그를 모바일로 보시던 분들은 큰 차이를 못 느끼셨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요즘 웹사이트들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리사이징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반응형 웹'이라 부르는데, 요즘은 기본적으로 다들 잘 되어 있어, 2010년 초반에 나온 홈페이지가 나온 게 아니라면 사진은 알아서 가로 세로가 줄어들게 된다. 400px 이하로 떨어지면 우리가 그냥 보듯이 가로 ..